참새들의 세모 참새들의 세모(歲暮) / 박명근 섣달 그믐날 참새들 가족이 덤불 집에 모여들어 지지배배 짹 짹 짹 고향 찾은 참새 아들 손자며느리 현재 자매 모두 만나 짹 짹 짹 인사 하네 할 배 참새 할 매 참새 반가워서 짹 짹 짹 손자 손녀 껴안고 껑충껑충 아빠참새 엄마참새 뽀뽀하며 뱅 뱅 뱅 떡국 .. 박명근의詩 2016.06.30